도심속 농사꾼에 하루 이야기

가을을 넘어서... 다가오는 겨울... 추운 겨울이지.. 특히 나에게는 여러가지 의미로 더 추운... 그런 계절... 어쩔수없는 자연의 이치이니.. 따라야지... 추운 계절을... 다가오는 게절을..

모르겠네.. 쉽지가 않다... 생각보다 더... 후우..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모르겠다.. 어렵다...참.. 진짜.. 쉽지가 않구나...

못하는 일 할 수 없는 일을 보는게 아니라..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하자... 그리고 그후에 고민하자.. 하나하나.. 할 수 있는 일부터... 그러면 더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나고 커질것이다.. 그러니 할 수 있는 일부터 해나가자..

괜한 기대를 한거겠지.. 흐음... 마음에 드는게 이리 없을수가... 흐음... 아쉽구만... 그러나 또 기다릴 수 있는게 사람이지... 기다리자.. 조금 더... 천천히..기회가 올것이라 믿으며..

근데 기분이 딱히.. 별 변동이 없네..;;; 왜 그럴까..쩝.. 오히려 떨어졌으면 조금더 감정의 변화가 컸을듯한데... 후우..어렵네..참.. 그래도 큰거 하나 마무리했으니.. 또 다음을 알아봐야겠지.. 우선 지금 당장 큰거 하나를 마무리 제대로 하고 말이지~!!

이겠지?;;; 그렇겠지?;; 그렇게 믿고 간다... 하나하나씩 쌓여가는 중이라고... 그것만이..힘이고 그것만이 미래이니... 그래.. 난 쌓여가는 중이다.. 이렇게 저렇게.. 모든게 다.... 나를 만들어간다.. 하나하나 쌓인것들이...

내 맘대로 되는게 무엇이 있는가... 없다.. 다 그런거다... 그런거... 어렵지.. 쉽지 않지.. 그런거다... 내가 아닌게 아니라... 그런거다... 어렵구나...참으로... 쉽지 않구나..

오랜만에 떠난다... 유일한 낙인 여행..혼행... 가자.. 가자.. 그냥 푹 쉬러... 다녀오마....여행 조금 쉬어가는 타임이다...

참 재미있네.. 개인의 삶만이 아니라.. 모든것에 삶이... 참 예상대로 안되는구나.. 누가 독일을 이길줄 알았을까... 수십 수백 수천이 몰랐던 일인데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인데.. 참 예상이라는게.. 덧없다는걸 느낀다... 그리고 생각한다... 예상대로 되지 않기에... 살아갈 수 있다고....

그러다보니.. 기대를 안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네요.. 대표적으로 축구처럼^^;; 물론 축구만이 압니다.. 많은 부분에서.. 기대보다는 기대를 하지 않는 부분이 많아지는 중입니다. 말그대로 그래야지 실망도 안하니..쩝.. 제가 이상한걸까요... 아님 세상이 절 이렇게 만든걸까요.. 그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