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숲학교 천천히 알아가는 숲~

도심속 농사꾼 2019. 2. 18. 12:14


구로구 숲학교 천천히 알아가는 숲~


숲이라는 공간

그 공간은 한순간에

알 수 있는 공간이 아니랍니다.



계절에 따라 다르고

날씨에 따라 다르고

매일매일 조금씩 변해가는

숲을 한순간에 안다는 것은 욕심이겠죠^^;



특히 아이들이 숲을 알아가는만큼

아이들이 숲과 친해지는만큼

숲은 자신의 본모습을

그때서야 보여준답니다^^


그렇기에 한번의 만남보다는

지속적으로 만나는 숲을 추구하는곳

천천히 알아가지만

지식이 아닌 몸과 마음으로 숲을 알아가는곳

그런곳이 바로 풍뎅이숲학교랍니다~



숲을 알고 아이들을 만나왔지만

결국 숲보다는 아이들이 주인공이랍니다.

숲을 알아가는것도 숲을 마음에 담는것도

결국 아이들이랍니다.


그렇기에 아이들에 시선에서

아이들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 숲으로 나아간답니다^^

그만큼 숲을 제대로 알아가는 법은 없으니까요~



어느순간 변해있는 숲은

그만큼 천천히 그러나 조금씩 변하고 있답니다.

그런 숲처럼 천천히

그러나 확실히 변해있는 아이들을

함께 만나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