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대구 지하철 참사 10주기입니다. 그들의 명복을 빕니다.

도심속 농사꾼 2013. 2. 18. 12:15

 

 

 

 

대구 지하철 참사 10주기입니다.

 

저는 대구 토박이입니다.

구미에서 한 2년? 그리고 서울에 올라와서 약 반년을 사는 시기를 제외하고는

평생을 대구에서 보냈습니다. 

 

대구에는 불로 인한 재해가 많이 났습니다.

특히 대구 지하철 참사는 

대구의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아픔으로 다가오는 사건이었습니다.

 

 

 

 

10년전 저는 고등학생이었습니다. 

사고가 터지는 날 학교에서는 조기귀가를 시켰습니다.

그때 멋모르고 좋아하기만 한 제가 바보였지요.....

그날은 바로 대구에서 가장 많은 눈물이 흐른 날일것입니다.

 

저는 다행이 주변에 소중한 사람을 잃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소중한 사람을 잃어야 했지요.....

 

 

 

 

다시 한번 그들의 명복을 빕니다.

 

대구 지하철 참사는 다시는 있어서는 안될 인재입니다.

대구 지하철 참사를 통해서 지하철 화재에 대한

여러가지 방책이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크린도어부터 불에 타지 않는 재질까지.....

 

희생자분들의 희생이 무의미하지 않겠끔

항상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