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숲학교 숲에서 어떻게 놀까요?

구로 숲학교 숲에서 어떻게 놀까요^^?

숲에서 논다?

어떻게 노는게 가장 좋을까요?

오랜 시간 숲에서 아이들을

만나면서 내린 결론은 딱 하나입니다.

바로 자유롭게입니다^^;

숲학교에서 너무 무책임한거 아니냐구요?

물론 교사로써 해야할 역활은 합니다.

아이들을 안전하게 그리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역활은 말이죠.

그러나 숲에서 노는방법

그리고 어떻게 놀지를 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아이들의 몫이랍니다.

그래야지 진짜 노는것이니까요^^

교사가 만들어간 수많은 수십개의 프로그램들은

아이들에게 큰 의미가 없답니다.

그 순간 즐거워하고 즐기겠지만..

조금만 지나면 기억 속에서도 잊어진 것이 되죠

그러나 자기가 정한

자기가 숲에서 스스로한 놀이는

그날을 기억하게한답니다.

그게 아이들이랍니다.

그렇기에 아이들을 바라보고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진정한 숲학교가 아닐까요?

그걸 위해서 오늘도 아이들과 숲에서 만나고 있답니다.

한번의 만남이 아닌

숲을 느끼고 숲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말이죠^^

그래서 행복한 구로 숲학교로 놀러 오실래요^^?